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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쉬워지지만 평가 척도는 그대로…SAT시험 디지털로 바뀌는 것

대입 표준시험 SAT의 위상이 옛날과 다르다.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꾼 대학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주립인 UC는 이미 SAT와 ACT를 지원서에서 완전히 삭제했다. 그럼에도 사립 명문대학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최근 SAT의 변경 사항을 알아보자.       SAT시험장에서 두근두근하며 제출했던 답안지를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다.  SAT는 이제 몇 가지 다른 수정 사항과 함께 디지털화 됐다.   해외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에게 2023년에 처음으로 새로운 방식이 도입됐다. 이런 방식은 2024년 3월 9일까지 미국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SAT 및 기타 표준화된 AP시험 등을 관장하는 칼리지보드는 SAT를 치르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학생들에게 SAT를 제공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학생과 교육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들었다. 또한 신뢰성, 스트레스 및 시험 시간으로 인한 요소를 고려해 이러한 방식으로의 디지털 변경이 진행되고 있다.     대학에서 SAT 어떻게 사용하나   SAT는 고교생의 '대학 진학 준비'를 예측하기 위한 객관식 시험이다. 지원자의 합격 결정을 내리기 위해 많은 입학 사정관은 성적 , 과외 활동 , 추천서, 에세이 외에도 학생의 표준 점수를 확인한다.   비영리 교육 회사인 칸아카데미(Khan Academy)의 창립자이자 CEO인 살 칸(Sal Khan)은 "수험생은 ACT나 SAT 점수 자체가 아니라 그 이상으로 평가돼야 한다"며 "대학 입학 사정관들도 이에 동의한다. 하지만 대학마다 평가시스템이 다른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SAT와 같은 시험은 적어도 대학 공부가 준비가 돼 있는지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물론 일부 대학은 입학 사정과정에서 표준화된 시험 점수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 많은 학생이  팬데믹으로 인해 시험 응시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또한 테스트 결과에서 인종적 차이가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따르면, 이런 표준 시험이 대학 진학 격차를 확대한다고 많은 사람이 말한다.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2020년 학년에서 백인 학생의 거의 60%와 아시아 학생의 80%가 수학에서 대학 준비 기준에 도달한 반면, 흑인 학생의 1/4 미만과 히스패닉 학생의 1/3 미만이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이런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1900개 이상의 미국 4년제 대학이 2024년 가을 입시에서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결정했던 것이다.     SAT 변경 사항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2023년에 전 세계적으로 3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채택한 새로운 디지털 방식 외에도 SAT에 대한 다른 조정 사항에는 시험시간 단축, 수학 시험 전체에 그래프 계산기를 허용했고 시험 결과를 더 빠르게 제공한다.     일선 고교 카운슬러들은 이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큰 변화이며 학생들에게 유리한 변화라고 보고 있다. 대학은 점점 더 선택적 사항으로 변경하므로서 SAT를 적절하게 유지하며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편에도 불구하고 SAT는 1600점 만점을 유지하며 읽기, 쓰기, 수학의 세 과목 영역과 관련된 능력을 계속 테스트한다. 중요한 SAT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 방식   새로운 디지털 시험은 적응형이다. 즉, 학생들이 일련의 시험 문제를 어떻게 수행하는지가 후속 시험 문제 세트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방식은 다른 대규모 테스트에 사용된다. 결과적으로 훨씬 더 짧은 시간의 테스트가 가능하며 문제 문항의 보안을 향상시킨다.   디지털이지만 집에서 치르는 시험은 아니다. 시험은 수업 시간이나 주말에 감독관의 감독 아래서 치르게 된다. 하지만 이제 수험생은 자신의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가져오거나, 학교에서 지급한 장치를 사용하거나, 혹은 칼리지보드에서 제공한 기기를 빌릴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테스트는 광대역 사고나 정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학생들의 시험 결과는  분실되지 않도록 설계 됐다.     ▶시험시간 단축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시험 시간은 더 짧아진다. 시험 시간은 3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된다. 그리고 디지털 방식 덕분에 감독관은 더 이상 기표지 같은 시험 자료를 포장하고 정리하고 발송하는 일을 할 필요가 없다.   질문도 더 간결해졌다. 예를 들어, 긴 읽기 구절은 짧은 것으로 대체된다. 각 지문에는 여러 문항이 아닌 단 하나의 문항만이 주어진다. 시험은 수험생이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고, 질문에 답하는 데 필요한 풍부한 텍스트를 제공해야 맞지만 이러한 디지털 시험에서는 기기의 한계 때문에 어려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계산기 사용 허용   이전 SAT에서는 수학 섹션을 비계산기 부분과 계산기 부분의 두 부분으로 나누었다. 이제 전체 수학 부문에서 계산기 사용이 허용된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그래프 계산기를 가져오거나 디지털 시험 화면에 내장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이 시험 당일 장벽을 줄여 준다고 말한다. 평균 가격은 $100에서 $200 사이이므로 모든 학생이 그래프 계산기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빠른 점수 결과 제공   시험 결과를 얻기 위해 몇 주를 기다리지 않고 학생들은 며칠 만에 디지털 시험 점수 보고서를 받게 된다. 그동안 대입 지원서에 넣기 위해서 시험일을 여유있게 따져봐야 했던 수험생들은 보다 더 편리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시험 결과 보고서에는 일반적으로 백분위수 순위와 학생 점수 분석이 포함된다. 또한 4년제 대학과 장학금 기회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새로운 방식에 따라 칼리지보드는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 인력 교육 및 직업 옵션에 대한 리소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SAT 변경 사항의 영향   SAT는 그동안 큰 부담이 되는 시험으로 간주됨에 따라 많은 학생이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꼈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2021년 11월 디지털 버전의 파일럿 출시에서 참가자의 80%가 새로운 방식이 종이 테스트보다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느꼈다.   다시 말해서 시험은 수험생들이 읽기, 쓰기, 수학 영역에서 배운 내용과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데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테스트와 관련된 많은 스트레스 등이 모두 사라져 버리게 된다.   스트레스만이 시험을 방해하는 유일한 장애물은 아니다. SAT는 오랫동안 형평성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다. 시험 등록과 관련된 비용으로 인해 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시험에 재응시하는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 일부 학생들은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고가의 SAT 개인지도 과정을 수강할 수 있지만, 많은 학생은 훨씬 덜 준비한 채 시험에 응시한다.   칼리지보드는 수년에 걸쳐 이러한 문제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준비 리소스, 수수료 면제 및 주중 테스트를 구현했다. 그러나 SAT가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새로운 변경 사항이 시험 접근 및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디지털 형식이 시험시간 단축, 제공된 장치 및 도구, 테스트 날짜의 잠재적 유연성으로 인해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예측한다.     도심 지역이 아닌 수험생들의 경우 시험 기회가 상당히 적었다. 특히 기존 시험 시간의 길이와 시험 시설을 준비하고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 등 관리의 어려움이 포함된다. 이런 이유로 시험 감독관의 업무가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행정 시간이 단축되고 처리해야 할 서류 작업이 적어진다. 도심 이외의 지역에서 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개별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기존 인종 격차를 해소할 것인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주저하고 있다.   ▶변화에 대비하는 방법   학생들은 전국 시험 프렙 회사, 개인 교사 및 자율 학습 온라인 리소스를 포함하여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칸 아카데미는 웹사이트에서 무료 연습 시험, 비디오, 테스트 전략을 제공한다.     한편 또 다른 전문가들은 Desmos 계산기 사용 방법에 익숙해질 것을 조언했다. 그래프 계산기를 갖고 있는 학생들은 어느 정도 이점을 누리게 된다. 통합 Desmos 가상 계산기(desmos.com/calculator)는 독립형 그래프 계산기보다 확실히 뛰어나고 사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이러한 방식 변경에도 불구하고 수험들은 대학 입학 시험으로 SAT를 자동으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자신에 맞는 적합성을 결정하려면 SAT와 ACT 모두에 대한 연습 시험을 치러야 한다. 디지털 SAT의 더 짧고 느린 속도의 방식이 더 편안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종류의 기술적이고 개인적인 이유로 실제로 ACT에 비해 더 높은 점수로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장병희 기자sat시험 디지털 시험 시간 시험 점수 대입 표준시험

2024-01-21

적극적으로 활동할 과외활동 찾아보자

고교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는 매우 바쁜 계절이다. 학교는 자녀가 다니는 것인데 부모로 도움을 줄 일이 매우 많다.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제한적인 것이므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대입에 매우 중요하다. 9학년에 오르는 자녀들에게 고교 4년 과정의 로드 맵을 그려보도록 돕자. 플랜이 있는 것과 매달 학교일정에 맞춰 끌려가는 것은 천지차이다.     ◇9학년  ▶고교생활 킥오프  고교 생활의 시작은 학교 수업을 얼마나 잘 받느냐에 달려 있다. 이제까지 중학교에서 조금 헤맸다고 해도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높은 GPA를 받으려면 빨리 고교생활에 적응해야 한다. 책 읽기에 중점을 두고 신문읽기를 통해 어휘를 늘리고 단어장도 시작하라. 전문가들은 8학년에 비해서 9학년은 실제로는 9.5학년쯤으로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중학교에 비해서 학업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과외활동을 찾아라  대입에 필수인 과외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을 어떤 것으로 해야할지 정해야 한다. 첫째 학교에 있는 클럽을 찾아봐라. 둘째, 만약 눈에 띄는 것이 없다면 학교밖에서 비영리 단체를 찾아봐라. 셋째, 친한 친구들과 클럽을 만드는 것도 고려해 보라. 4년간 해야 할 과외활동을 찾아야 한다. 대학 입학 사정관은 클럽 숫자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성을 가져야 성과가 있다. 그래야 리더십에 참여할 수 있고 12학년에 회장이 될 수 있다.     ◇10학년  학교에 따라서는 처음으로 AP수업 수강이 가능해지는 학년이 10학년이다. AP는 대학 학부에서 1학기동안 배울 내용이다. 이전 수업보다 어렵다. 각오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PSAT 준비  미니 SAT인 PSAT의 중요성은 SAT 성적이 입시에 제외되는 경우가 늘어서 이전에 비해서 더 강조된다. 대입 표준시험의 정식 맛보기 시험이었지만 이 결과를 토대로 내셔널 메릿 장학금 수혜자격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인식이 달라졌다. 그래서 이 시험을 치르는 시즌엔 10학년 교실엔 긴장감이 감돈다.     ▶AP시험 준비  AP시험은 AP과정을 굳이 거치지 않았어도 볼 수 있다. SAT나 ACT가 이전에 비해서 입시에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폐지된 SAT서브젝트 시험만큼 중요하게 본다. 1년에 한번만 기회가 있다.    ◇11학년  11학년에서 얼마나 좋은 성과를 얻느냐에 따라서 12학년과 대입과정이 쉬워진다. 물론 10학년때보다 더 잘해야 한다.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 PSAT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 수혜자격을 얻어야 한다. 이미 좋은 성적을 얻었다면 교사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파이널리스트에 오른다면 대입의 여정이 더 순탄해진다.    ▶주정부 시험 마쳐야  대다수의 고교에서 졸업을 위한 주정부 시험을 치른다. 한인 학생은 대부분 이 시험을 걱정하지는 않는다.    ▶재정보조 스타트  대학 학비가 해마다 오르고 있다. 재정보조는 필수다. 되갚을 필요가 없는 그랜트와 장학금을 타기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신청해라. 이른 때가 아니다.   ▶좋은 성적 위해 전력 질주  대학 입학 사정관은 10학년과 11학년의 성적을 주의 깊게 본다. 성적 향상에 전력을 기울여라.    ▶SAT볼 때다  첫 시험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냥 대충 보지 말고 제대로 준비하고 봐라. 다른 친구들이 시험삼아 본다고 따라서 치르지 말고 준비가 된 다음에 보라. 인터넷에는 무료 모의 시험도 많다. 대다수의 11학년이 1월, 3월, 5월, 6월에 SAT시험을 본다. 계획을 세워서 부딪혀라.     ▶ACT도 봐라  SAT점수가 기대 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해도 실망하지 말고 ACT에 도전하라. SAT에서 보이기 어려웠던 실력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과학을 잘하거나 학교 성적이 좋은데 SAT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다면 등록하라.   ▶여름방학 준비  11학년 여름방학은 고교시절 마지막 여름방학이다. 새로운 경험과 기회가 가능한 완벽한 시간이 될 수 있다. 대학 서머캠프나 대학 운영 프로그램에 참가 해보는 것도 좋고 서머잡을 잡아서 사회생활을 미리 맛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물론 가능하다면 희망대학 리스트와 커먼앱 에세이 초안을 마련해 둬라.    ▶캠퍼스 투어  캠퍼스 투어를 통해서 동기 부여하는 시절이 아니다. 진짜 가고 싶은 대학을 알아보러 가야 한다. 학생회관에도 가보고 캠퍼스 행사와 관련된 브로셔도 읽어보자. 재학생과의 대화도 시도해보라. 나에게 맞는 대학인지 여부를 알아야 한다. 기후와 도심 여부, 대학의 규모를 가장 주의깊게 살펴보라.   ◇12학년 드디어 결전의 순간이다. 하지만 이제까지와 같이 하면 된다. 달라지는 것은 없다. 학생에 따라서는 AP과목을 가장 많이 듣기도 하지만 이미 절반은 대학생이 됐다. 어려울 것이 없다.    ▶SAT와 ACT 마무리  이전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9월, 10월에 SAT나 ACT를 봐라. 하지만 일부 사립대의 경우 지원서 마감이 늦는 경우 11월도 나쁘지 않다.   ▶대입 에세이   에세이를 준비할 때 고정된 형식을 피해봐라. 초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두려워 말고 평가자의 조언에도 귀를 기울여라. 물론 100% 들으라는 얘기는 아니다.   ▶조기 전형에 지원  나에게 딱 맞는 대학을 찾았다고 확신이 들면 조기 전형도 고려해봐라. 대입을 위해서 12월 중순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조기전형에 합격하면 꼭 가야 할 의무가 생길 수 있다. 물론 몇몇 학교의 옵션을 빼고는 강요하지는 않는다.    ▶인터뷰  인터뷰는 몇몇 학교들이 학생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 원한다. 좋은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 만약 인터뷰 스케줄을 잡으라고 하면 가장 이른 날을 잡아라. 그게 최선이다.     ▶지원서 제출  이제까지 수년간 노력한 결과를 대입 지원서에 쏟아 붓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작성해서 온라인으로 지원한다. 물론 전송 전에 프린트를 해놓는 것을 잊지 마라.   ▶지원서 제출시 주의할 것  입학서류를 제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서를 써 줄 사람들에게 데드라인을 알려주고 성적표와 함께 카운슬러가 요구하는 서류 일체를 제때 제출하라.    ▶FAFSA  연방정부 학자금 지원 신청양식인 FAFSA를 꼭 신청하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비용이 드는 민간 전문가라도 만나서 도움을 받아라. 대학 입학 후에도 집안 사정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나중을 생각해서 꼭 신청하라.    ▶웨이팅리스트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희망을 버리지 마라. 대학 입학을 위한 준비가 돼 있음을 입학사정국에 알려라. 업데이트된 성적과 활동에 대해서 알려라.   ▶합격통지서 받은 경우  합격통지서와 함께 재정보조 패키지를 비교해 봐야 한다. 최근 가족 수입이 큰 변화가 있었다면 패키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학에 즉시 알려라.    ▶12학년병을 피하라  합격 통지서를 받고 자칫 한 과목만 실수해도 학교가 바뀌는 수가 있다. 한 과목을 망쳤는데 이를 근거로 전액 장학금을 주기로 했던 대학이 장학금만 취소해서 차선으로 봤던 학교로 방향을 튼 경우가 의외로 많다. 끝까지 12학년을 제대로 마감하라.    ▶마지막  남은 것은 통지서와 재정보조 패키지를 검토하여 등록할 학교를 선택해 5월1일까지 통보하는 것이다.  장병희 기자과외활동 적극 대입 표준시험 sat서브젝트 시험 대학 입학

2023-08-20

"첫 전국시험이라 긴장"…"걱정마, 기회 많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근간인 UC의 대입에서 SAT와 ACT같은 표준 점수가 불필요해졌다. 최근까지만 해도 참고정도였는데 더 이상 참고조차 하지 않는다. 그런데 칼리지보드에서 시행하는 SAT시험은 아직도 실시되고 있다. 이런 대입 표준시험은 존치할 이유가 있어서다. 작은 학교, 혹은 상당수의 대학이 이런 표준 시험 점수를 통해 지원자의 수학능력을 가늠하기 때문이다. 예전과 달리 절대적이지는 않아도 상대적으로 필요한 항목이다. 표준시험 당일 준비사항에 대해서 알아봤다.     SAT나 ACT를 치르기 전날에는 사실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오로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아는 것만 제대로 맞추면 된다는 것이 전략이다.     시험을 치루기 위한 스트레스는 고교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은 아니지만 ACT 또는 SAT와 같은 전국 단위의 표준 시험을 치르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라 압박감이 클 수 있다.     이러한 대학 입학 시험은 많은 학생에게 다소 생소한 환경이며 일생을 통해 맞딱 뜨려야 할 수많은 스트레스를 처음으로 만나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얼마나 많이 시험을 준비했는 지에 상관없이 시험 당일은 많이 힘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은 지금이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인생 레이스의 스타트로 스트레스가 시작될 것이다. 그 순간에는 많은 스트레스가 있지만 에너지를 터뜨리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배우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잘된 준비와 긍정적인 시각은 먼 길을 갈 수 있으며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시험을 잘 치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가지 팁이 있다.     첫번째, 정신적이나 육체적인 휴식이 필요하다. 시험 전날 밤에 벼락치기를 하고 싶은 유혹이 들 수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시간을 편안하게 사용하고 다음날 아침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한다.     이미 시험 전에 아카데믹한 약점을 파악해 3~4개월 동안 힘든 과정을 거의 모두 마쳤어야 했다. 수험생들은 가급적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데 집중해야 한다. 시험이라는 중압감보다는 편한 상태가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전날 준비한 공부가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신 산책을 가거나 책을 읽거나 비디오 게임을 즐길 것을 권한다. 가급적 많은 수면을 취해야 하지만 '완벽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요령이다. 다만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데 너무 중점을 두는 것은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 일상을 완전히 바꾸는 대신 습관대로 하는 게 낫다.   둘째, 일찍 잠자리에 들면, 단백질이 포함된 좋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을 만큼 일찍 일어나는 게 쉬워진다. 시험장에 가기 전에 먹으면 소화할 시간이 조금 있다. 따라서 모든 혈액과 에너지는 위장에만 몰리지 않고 대뇌로도 올라가 시험 문항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전날 밤에 가방을 미리 싸놔야 한다. 그리고 문 옆에 두는 것은 시험 당일 아침에 생길지도 모를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전문가가 지참할 것을 권장하는 품목은 물, 단백질 간식, 약간의 캔디, 2-4개의 2호 연필, 작은 연필깎이, 추워질 경우를 대비한 스웨터, 완전히 충전되었거나 여분의 배터리가 있는 계산기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험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 지 알 필요가 있을 때를 대비해  아날로그 시계도 지참한다.     또한 수험생은 시험 티켓과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잊지 않고 가져가야 한다. 이런 사소한 준비 과정은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에 부딪혔을 때 진정으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은 '준비가 안 됐어' 보다 ‘모두 준비됐어'가 낫다.   넷째, 질문을 주의 깊게 읽어야 한다. 두 시험 모두 시간 제한이 있다. SAT는 3시간, ACT는 2시간 55분이 소요된다. ACT에는 40분의 선택 사항으로 작문시험도 포함돼 있어 3시간 30분이 조금 넘는다. 시간 제한은 많은 학생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질문을 완전히 읽지 않거나 완전히 오독할 수 있다. 일부 질문은 응시자를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   시간 압박이 압도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면 일부 호흡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숨을 들이 쉬고 내쉬는 데 중점을 두고 10부터 세거나 다른 유사한 계산 방법을 사용하며 신경을 진정시키는 게 좋다. 스트레스가 아직 어린 수험생을 최악의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는 신체적 신호가 있다면 평온을 되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을 통제하지 못해서 시험을 망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다섯째, 먼저 알고 있는 질문을 완료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응시자가 문제를 순서대로 완료해야 한다는 규칙은 없으므로 시간이 항상 관건이므로 어려운 문제를 건너뛰고 쉬운 문제를 먼저 완료하는 것이 요령이다.     난이도에 관계없이 각 문항은 두 시험에서 동일한 점수를 갖는다. 동일한 시간에 5개의 문항에 답할 수 있는데 하나의 질문에 5분을 할애하는 것은 안된다.수학 문제를 풀거나 문장에서 쉼표가 들어가는 위치를 알아내려면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 가장 좋다.     두 시험 모두 섹션이 진행됨에 따라 질문이 점점 더 어려워지도록 구성돼 있다. 쉬운 점수를 모두 얻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이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면 정답을 선택하고 시험 책자에 메모를 해 돌아가서 검토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시간이 다 되어도 최소한 해답이 남는다. 오답에 대한 벌점은 없으므로 전문가들은 시험 응시자들이 빈칸으로 두기보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 것도 추측한 것을 적어 넣는 게 좋다. 전략적으로 난감한 문항에 대해 모두 동일한 답을 적어 넣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여섯째, 시험 결과가 수험생 자신과 동일시 하지 말아야 한다. ACT와 SAT는 대학 지원서에 입력하는 자료의 일부다. 대다수 대학은 이런 표준 시험을 선택 사항으로 변경했고 UC는 오히려 불필요해졌다. 대학 사정당국은 학생이 시험 점수를 제출하더라도 이를 합격 여부에 반영하지 않는다.   대학에서 가장 많이 감안하는 것은 고교 내신성적인 GPA와 AP시험 성적이다. 아울러 대학 프렙 수업 성적, 지원자의 수강 이력 등이 얼마나 도전적인 지를 확인한다. 물론 과외 활동의 비중도 높아졌다.     결국 대학 입장에선 SAT점수는 추가 사항일 뿐이다. 또한 수험생이 시험 당일 어려움을 겪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치를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SAT나 ACT를 치르는 것이 어떤 것인지 실제로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처음이 가장 어려울 뿐이다.     많은 학교에서 응시자가 '수퍼 스코어'를 허용한다. 수험생의 모든 시험 시도에 대한 각 섹션의 최고 점수를 결합해 새로운 종합 최고 점수를 생성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성적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다음 번에는 더 잘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 번만 기회가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장 가까운 SAT시험은 오는 3월11일 오전7시45분에 치러진다. 시험 등록은 28일 오후 8시59분(PST)까지다. 장병희 기자전국시험 걱정마 대입 표준시험 시험 시간 표준 시험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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